▣ 은총 은총을 내려주시는 하나님. (슥4:6-10) 은총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사랑, 특별한 은혜며 이런 특별한 사랑과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이 말3:16-17절 같이 특별한 소유 될 종이다.
과거 다니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큰 은총을 입었고
스가랴 선지자는 은총이 내려지는 조건을 말하고 있다.
슥4:6절에 머릿돌을 내어 놓아야 한다고 했고
학개서에는 다리오 왕 2년 9월 24일에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머릿돌을 내어 놓았다.
학개 선지자는 그 당시에 있었던 역사를 말한 것이고
스가랴 선지자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머릿돌을 심령 안에 놓고 심령의 성전을 이룰 때 그곳에 은총이 내린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1) 심령의 성전을 이룰 종에게 은총을 내려 주신다. (슥4:2)슥4:2절에는 순금 등대라고 하였고
계1:20절에 금촛대 성전이라고 하였고,
계11:1절에는 척량 받는 성전이라고 하였고
고전3:16절에는 네 몸이 하나님의 전이라고 하신 말씀과 뜻을 같이하는 말씀이다.
이런 역사를 받기 위해서는 머릿돌을 심령 안에 내어 놓아야 하는데
머릿돌이란 천년왕국을 건설하는 말씀과 진리를 머릿돌이라고 한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은 머릿돌을 놓고 유형적인 성전을 이루었고
우리는 천년왕국을 건설하는 말씀과 진리를 머릿돌같이 내 심령 안에 놓고, 즉 말씀과 진리를 심령에 받아들일 때 그 심령에 은총이 내려지면서 신의 역사로 심령의 성전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총을 내려주시기 위해서는 반듯이 머릿돌이 있어야 한다.
마21:42절과 같이 십자가 지신 말씀과 진리는 버린 돌이요,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 은총이 내린 것이다.
머릿돌을 심령에 놓기 전에 먼저 이루어야 할 것이 있다.
큰 산이 있으면 심령의 성전을 이룰 수가 없기에 먼저 평지를 이루어야 하는데 큰 산이란 심령의 교만, 자만, 오만, 거만, 태만이다.
스가랴 선지자는 슥4장에 수평과 수직의 진리를 말씀하고 있는데
슥4:10절에서는 다림줄의 말씀을 통하여 수직의 진리를 말씀하고
슥4:7절에 평지의 말씀을 통하여 수평의 진리를 말씀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과 자신의 수직관계, 그리고 자신과 타인 사이의 수평관계를 잘 이루어야 하는 것인데 수직관계는 잘 이루어졌어도 수평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면 이는 심령의 교만이 아직 무너지지 않은 탓이다.
수직관계가 바로 된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계획을 그 사람에게 전달한다.
이런 사람은 생각이 바로 되고 마음이 바로 되고 생활이 바로 되어 헛된 곳으로 가지 않게 된다.
2) 우편사단을 쫓아주시고 은총을 내려주신다. (슥3:1-5)우편사단을 쫓아주셨다면 사단의 참소를 받지 않게 되는데
어떠한 사단의 미혹도 사단의 참소도 사단의 궤계도 사단의 역사도 받지 않고 사단에게 속지도 않게 된다.
사단의 역사를 받고 있다면 우편사단이 쫓겨 갔다고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역사가 분명코 아닌 것은 사단의 역사다.
하나님의 역사는 무슨 일이든지 감사로 시작되지만 사단은 언제든지 욕심으로 역사를 하게 된다.
우리 속에 사단의 역사를 쫓아주시고 교회에서 사단의 역사를 쫓아주시고 가정에서 사단을 쫓아주시고 사업장에서 사단의 역사를 쫓아주시고 늘 감사하는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신다.
여호수아는 사단의 역사가 있을 때 불 속에서 새카맣게 그슬렸다.
우리가 사단의 역사에 있다면 불 속에 있는 것이며 새카맣게 그슬려 있는 것이기에 사단의 역사를 벗어내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우편 사단을 쫓아주신 사람에게는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정한 관을 그 머리 위에 씌워주셨다.
3) 다림줄을 잡게 하고 은총을 내려주신다. (슥4:10)은총이 내려 올 때 무작정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줄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다.
다림줄이 하늘보좌로부터 다림줄을 잡은 그 사람에게까지 내려와서 은총이 그 줄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림줄을 잡은 사람에게만 은총이 내려오는 것이다.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으므로 스룹바벨이 은총을 입었고 다니엘이 은총을 입었다.
다림줄이란 이 시대에 주신 기준이 되는 말씀과 진리이며
이 시대에 기준이 되는 말씀과 진리를 잡으면 그 종에게 은총이 내려지게 하신다.
계2:23절에 일곱 눈이란 온 세계를 통찰하시는 여호와의 눈으로 우리의 마음과 뜻까지도 감찰하신다.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일곱 눈으로 우리를 살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뜻을 살펴도 하나도 걸리는 것이 없도록 살아야 한다.
우리의 현실 속에서 유토피아를 건설할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또한 심령의 교만을 세우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배와 그물을 버리고 자신을 따라오면 사람을 낚는 어부를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나 제자들이 다시 손에 배와 그물을 들고 고기를 잡을 갔을 때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다.
4) 금기름을 부어 주사 은총을 내려주신다. (슥4:12-14)금기름을 부어 주시는 것이 은총이다.
시23:5절에 하나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주시고 다윗과 평생 함께 하여 주셨다.
금기름을 부어주시면 그 사람의 신앙, 사상, 생활, 모든 것이 변함이 없어진다.
다니엘은 바벨론 속에 살아도 바벨론의 문화나 지식이나 학문, 생활로 인해서 오염되지 않은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는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에 금기름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슥4:12:14절에는 보좌로부터 그 종에게 금관을 연결하여 금기름을 부어주신다고 하였고
요일2:20, 27, 합3:13, 사61:1, 계6:5-6, 계11:3-4절에서도 기름부음 받는 역사에 대하여 예언하였다.
다윗의 머리 위에 기름 부어주시던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쓰실 종들에게 기름을 부어주신다.
금기름을 머리에 받으면 생각이 달라지고 정신이 달라지고 혼의 역사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세상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 육의 것을 버리지 못하였다면 이는 아직 금기름을 받지 못한 것이다.
기름부음 받은 다윗이 그 시대에 최고의 종이 되었듯
이 시대에 금기름 받은 사람 또한 이 시대에 최고의 종이 된다.
5) 저주를 받지 않도록 은총을 내려주신다. (슥5:1-4)스가랴 선지자는 거짓 맹세하는 자와 도적의 집에 저주의 두루마리가 날아간다고 하였다.
거짓맹세란 자신이 말세 복음으로 백마의 사상을 가질 때에 하나님 앞에 했던 수많은 맹세들을 지키지 못한다면 이것이 거짓맹세요, 이런 사람에게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맹세한 것이 있다면 지켜야 하고 지켜내지 못한 것이 있다면 회개해야 한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지 않는 것은 시간도적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때에 아멘하고도 지키지 않는다면 말씀도적,
십일조와 헌물을 바로 드리지 않는다면 물질도적이 되는 것이다.
스가랴 선지자는 거짓맹세하지 않게 하고, 시간도적 되지 않게 하고, 말씀도적 되지 않게 하고, 물질도적 되지 않게 하여서 은총을 입게 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결론 : 하나님의 은총 속에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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