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 (계1:1-3)
성경가운데 어느 시대나 복이 있는 사람이 있고 복이 없는 사람이 있었는데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는 노아의 가정이 복이 있는 사람이요, 그 나머지 사람들은 복이 없는 사람으로 화를 받았다.
계8:13절에 악의 독수리가 날아가면서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런 반면 요한계시록에서 복 있는 사람에 대하여 여섯 번이나 말하였다.
요한계시록은 주후95년경 예수님이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는 사랑하는 제자 사도요한을 찾아오셔서 기록하게 하신 책이다. 이 책은 당시에 기록만 되어 있고 계5장같이 일곱 인으로 봉함하여 아무도 펴거나 보거나 하지 못하게 하셨지만 계22:10절같이 마지막 때가되면 더 이상 책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고 하시며 계5:7절같이 예수님이 책을 취하시고 계6:1절에서 인을 개봉하게 된다.
1)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시는 사람이 복이 있다. (계1:1)
계1:1절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인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천사에게, 천사가 사도요한에게 기록하게 하셨다고 하였으며 이를 기록하신 이유는 그 종들에게 보이시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이 시대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의 말씀을 알아야 할 사람에게는 눈을 열어 보게 하고, 귀를 열어 듣게 하고, 머리와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계1:1절에서는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고, 계1:19절에 장차 될 일, 계4:1절에 마땅히 될 일, 계22:6절에 결코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과거에 된 일이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질 미래에 될 일의 말씀이다. 합2:1-3절에서는 묵시는 정한 때가 있으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않으며 더딜찌라도 기다리면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여 진다고 하였다.
성경은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된 일은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성령강림, 초대교회 역사에 관한 말씀이며 될 일의 말씀은 환난이 오게 되고, 예수님의 재림, 이 세상의 심판, 심판 후에 이루어지는 천년왕국, 천년왕국 후에 이루어지는 무궁천국이 이루어지는 미래다. 우리가 성경대로 이루어진 된 일의 말씀을 믿는 것같이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질 미래를 함께 믿어야 한다.
2) 다 증거하는 일이 복이 있다. (계1:2)
계1:2절에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했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증거했다고 하는 것은 요한복음, 요한1, 2, 3서를 통해서 된 일의 말씀을 증거하고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될 일의 말씀을 증거한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증거를 다 증거했다고 하는 것은 요한복음, 요한1, 2, 3서를 통해서 초림의 주를 증거하고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재림의 주를 증거한 것이다.
즉, 이 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 복이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다 증거하고, 초림의 주와 재림의 주를 다 증거할 수 있어야 한다.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다. (계1:3)
계1: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은 계1:1절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이요,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며 이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이 복이 있다.
눈이 열려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읽고 귀가 열려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들려지고 읽고 들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도적맞지 않도록 잘 지켜야 한다.
계1:3절에서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는데 계22:7절에서는 읽고 듣는 것은 빼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시며 계22:20절에 가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는 복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받을 축복은 환난이 올 때에 구원을 받는 축복이며, 재림의 주님이 오실 때 영접하는 축복이며, 심판이 있을 때 피해받지 않는 것이 축복이며,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때 그 나라에 참예하는 것이 축복이며, 무궁천국이 이루어질 때 그 나라에 들어가 영생하는 것이 축복이다.
결 론 : 화가 아닌 복받을 사람을 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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