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20.5.24[주일 낮] 무지함 속에 살지 마라(사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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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함 속에 살지 마라. (사6:9-10)


사6:1-7에 이사야를 하나님의 전에서 선지자로 부르시며 눈을 열어 보게 하고 귀를 열어 듣게 하시고 마음의 우둔함을 열어 자신의 입이 부정한 것을 깨닫게 하셨다.

그리고 사6:9-10같이 이사야에게 사명을 주셨는데 그 시대 백성이 눈이 있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귀가 있어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니 무지한 백성을 깨우치라고 하셨다.

우리시대에도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마음이 우둔하여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노아시대 사람들같이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상으로 살아간다면 무지함 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


1) 신령한 눈을 열어주셔서 무지함을 벗고 살게 하신다.

계3:18에 라오디게아 교회는 보지 못하는 소경인줄 모르고 있었으니 이것이 무지함이다. 그러나 눈이 있어 보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은 정말 무지함이다.

모든 사람들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무지함 속에 살 때에 하나님의 예정가운데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안약을 발라 보게 하듯이 신령한 눈을 열어주신다.

소경바디메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을 소리로 듣고 소리를 높여 예수님을 부르며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쳤고 주님은 소경의 눈을 열어주셨다.

사울이라는 청년은 눈에 비늘 같은 것을 쓰고 다니므로 예수믿는 사람들이 다 잘못된 것으로 보이고 그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주님은 다메섹 도성으로 향하는 사울의 앞길을 가로막으시고 강력한 빛을 비추어 두 눈이 보이지 않게 하셨다. 그가 식음을 전폐하고 있을 때 주님이 아나니아라는 제자를 사울에게 보내어 안수하게 하셨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할 때 그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지며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보였다.

요일2:16에서는 우리의 눈에 안목의 정욕을 지적하였다.

발람은 물질에 눈이 가리우니 자신이 가는 길이 죽음의 길인지도 모르고 나아갔다.

소경바디메오의 눈이 열리듯, 바울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듯, 이사야의 눈이 열려 보좌세계가 보이듯 우리의 눈도 열려져서 시대를 보는 안목, 말씀을 보는 안목,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열려져야 한다.

롯이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평생 이루어놓은 아름다운 소산이 불비가 내리는 그날 모두 허사가 되었다. 신령한 눈을 가지지 못하면 롯의 가정같은 결말이 될 수밖에 없다.


2) 신령한 귀를 열어주셔서 무지함을 벗게 하신다.

사50:4-5에 아침마다 귀를 열어주신다고 하였고,

사33:15에는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말라고 하였고,

사11:2-3에는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말고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말라고 하였고,

계2, 3장에서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인지를 보시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있는 사람인지를 보신다.

모세에게 때가 되니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모세의 이름을 부르시며 신을 벗으라고 하셨고, 성전에서 청소하며 엘리제사장의 몸종노릇 하는 사무엘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셨다.

주의 날에 주님이 밧모섬에 있는 사도요한을 찾아오시며 성령의 감동을 주셔서 눈과 귀를 열어주시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역사가 와서 눈과 귀가 열리면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이 바뀌게 되는데 될 일의 말씀이 들려지고, 영원한 복음이 들려지고, 아름다운 소식이 들려지고, 하나님의 비밀이 들려져야 한다.


3) 자신을 돌아보고 무지함을 벗고 살아라.

사6:5-7에 이사야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눈과 귀가 열리면서 자신을 보는 안목이 열려지고 자신의 입술이 부정한 것을 깨달았다.

이사야가 자신의 부정한 입술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니 제단의 숯불을 이사야의 입에 대며 죄와 악을 제하여 주셨다. 이에 이사야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고 고백하니 하나님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한 백성을 깨우치라고 하셨다. 무지함을 벗은 종이 무지한 사람을 깨우칠 수 있다.


4) 분별력을 회복하여 무지함을 벗고 살아라.

사5:20-21에 분별력을 상실한 사람은 흑암을 광명이라고 하고 광명을 흑암이라고 쓴 것을 달다고 하고 단것을 쓰다고 한다고 하였다.

마지막 때에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사람 살리는 교회, 사람 살리는 가정, 사람 살리는 종으로 쓰시기 위해 눈을 열어 보게 하고, 귀를 열어 듣게 하고, 새 마음을 주어 마음의 우둔함이 물러가게 하셔서 분별력을 회복하게 하신다.

히5:12-14에서는 단단한 식물을 먹고 연단을 통하여 장성한 자가 되면 선악을 분변하게 된다고 하였다.


5)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받고 무지함을 벗고 살아라. (사4:4)

갈5:16-17같이 육체의 소욕은 성령의 소욕을 거스르며 육체의 소욕으로 인하여 무지해지는 것이다.

갈5:19-21같은 육체의 소욕들은 우리를 지옥으로 이끌기에

갈5:22-23같은 성령의 소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가지고 분별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4:4같이 육체의 소욕은 자신의 힘으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이 와서 성령의 소욕은 살아나게 하고 육체의 소욕은 멸해주셔야 한다.

이 사람이 무지함을 벗고 지혜있는 종, 지각있는 종이 되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 될 일의 말씀으로 사람을 살리게 된다.


결론 : 무지함을 벗은 종의 삶이 은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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