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2/18 금요 철야 설교 ▣ 환난시대 복이 있는 종. (계1:3)

 

▣ 환난시대 복이 있는 종. (계1:3)

    시편1편은 율법시대에 복 있는 사람을 말씀한 것이고
    마5장은 은혜시대에 복 있는 사람을 말씀한 것이고
    본문은 환난시대에 복 있는 종을 말하고 있다.

    환난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시편1편의 축복과 마태복음5장의 축복은 이미 받았기에 요한계시록1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환난시대에 복이 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


1)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신 종. (계1:1)
    반드시 속히 될 일은 자신이 알아내는 것도 자신이 발견하는 것도 아니며 그 분이 보여주셔야 알 수 있는 것이며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시는 종들이 복이 있다.

    과거에 하나님이 하실 일을 보여주신 종이 있는데 노아에게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일을 보여주셨고 노아는 복 있는 사람, 복 있는 가정이 되었다.

    아브라함에게는 소돔성 심판의 비밀을 보여주셨는데 이 비밀을 깨달으므로 자신의 조카 롯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여 롯의 가정을 건져냈다.
    또한 사무엘에게 엘리제사장의 패망을 보여주셨으니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미리 알려주셨고 이 사람들 모두 그 당대에 복 있는 사람이 되었다.
    자신이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신 종이라면 복 있는 종이라는 가치를 인정해야 그 삶이 가치 있다.

    노아에게 홍수심판의 비밀을 보여주셨는데도 노아가 방주 만드는 것을 게을리 하고 소홀히 하면 더 큰 징계를 내리시는 것이다.
    우리에게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여주셨는데도 안일하고 태만하며 초심을 잃었다면 하나님의 더 큰 징계가 내려지기에 우리가 늘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암3:7절에 아모스 선지자는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다고 말씀하고 있다.


    계1:1절에서는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고
    계1:19절에서는 장차 될 일이라고 하였고
    계4:1절에서는 마땅히 될 일이라고 하였고
    계22:6절에서는 결코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다.

    주님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이 말씀은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장차에 될 일이며 반드시 속히 이루어지고 마땅히 될 일이고 결코 속히 될 일임을 확신시켜 주시고 있다.

    이렇게까지 말씀하신 것은 마지막 때에 비진리 세력이 요한계시록을 왜곡하고 득세할 것을 내다보고 하신 말씀이며 마24:13절에서 주님은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다.

    계10:7절에서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고 하였다.


2) 다 증거하게 하시는 종. (계1:2)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했다고 했는데 이는 자신이 다 증거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다 증거하도록 해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란 초림의 증거와 재림의 증거를 합하여 하므로 다 증거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 증거는 된 일의 말씀 증거와 될 일의 말씀을 합하여 전하므로 다 증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 증거하는 종으로 만들어 주셔야 다 증거할 수 있는 종이 되는 것이지 자신의 지식과 자신의 노하우로 전한다고 해서 다 증거가 되지 않는다.


3) 일곱 영에 역사를 주시는 종. (계1:4)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시고 말세에 복음을 제대로 다 증거하게 되면 일곱 영에 역사가 일어나게 되니 이 종이 복이 있는 종이다.

    보통 사람들은 참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생활 속에서 찾아보려고 하지만 생활은 얼마든지 위장할 수 있는 것이고 참 하나님의 사람인 것은 생활에서 나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리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다.
    보좌에 계신 하나님이 그 종이 증거할 때마다 일곱 영의 역사를 주셔야 위에 계신 분이 보장하는 사람인 것이다.

    계1:4절에서 말씀한 일곱영은 서론적인 말씀이고
    계3:1절에서는 죽은 교회라도 일곱영의 역사가 있으면 살아나게 되고
    계4:5절에서는 일곱 영은 보좌로부터 내려오는 역사며
    계5:6절에서는 일곱영의 역사를 통해서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케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신 종이 다 증거하게 될 때 일곱 영의 역사를 부어 주신다.


4)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하신 종. (계1:5)
    은혜와 평강은 일곱 영의 역사로만 이루어지며 이런 사람은 두려운 것도 없고 불편한 것도 없고 걱정되는 것도 없다.

    요1:14절에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고
    계1:5절같이 우리는 은혜와 평강이 충만해져야 한다.

    은혜와 평강은 어디서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일곱 영의 역사가 우리에게 오실 때 그 속에 있는 불안, 걱정, 염려, 초조, 안 좋은 것들이 모두 떠나가면서 은혜와 평강이 저절로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요1:14절에 예수님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인데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으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해야 하지만 사도요한은 계시록에서 은혜와 평강이라고 하였다.
    이는 환난시대이기에 우리에게 평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하며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라도 은혜만 충만하면 평안할 수 있다.


5)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시는 종. (계1:6)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나라는 계11:15절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말씀한 것이고
    제사장을 삼으신다는 것은 계20:4-6절에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면 그 나라에 제사장으로 삼으신다는 것이다.

    이 축복은 금세에서 받는 축복이 아니라 이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루어질 때 받게 되는 축복이다.


결론 : 은혜와 평강으로 충만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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