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3차 [2007/8/9 목 (오전)]

◈ 계시록 제10장 : 하나님의 비밀 작은 책.

    신구약 성경책, 율법책, 생명책, 심판책, 여호와의 책 등 성경에는 많은 책들이나 오는데 이 책들은 모두 읽는 책이다.

    그러나 작은 책은 꿀같이 먹는 책이며 하나님의 비밀이 기록된 책이다.
    먹는다고 하는 것은 책 속에 담겨져 있는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삼는다는 뜻인데 이 책을 먹으면 입에서는 꿀같이 다나 배에서는 쓰게 되는 책이다.

    작은 책은 사도요한이 성령의 감동 속에 기록한 책이라 성령의 감동이 없이는 단 한 가지도 그 해석이 공개될 수없는 책이요 하나도 빠진 것이 없이 완벽하게 다 증거된 책이다.



< 1 절 >

    힘센 다른 천사
    가브리엘 천사, 미가엘 천사 등이고 이름이 없으면 그냥 "천사"라고 하는데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을 기록하면서 "다른 천사"를 보았다.

    다른 천사의 활동은 요한계시록 곳곳에 나오는데
    (계7:2-3)하나님의 인을 치는 다른 천사의 활동을 보여주었고
    (계8:3)성도들의 기도를 담아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리는 일을 하고
    (계10:1)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계14:6)영원한 복음을 전하기도 하고
    (계14:8-9)바벨론이 무너진다고 외치고 짐승의 표를 받거나 우상에게 경배하면 불 못에 간다고 외치고
    (계14:15-16)곡식을 거두어들이고
    (계14:17-18)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라고 했고
    (계18:1-2)다른 천사가 이 세상이 귀신의 처소가 되었다고 외치고
    (계18:21)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하는 천사다.

    요한계시록에서는 다른 천사의 활동이 특별히 있는데
    계12:7-9절에서는 미가엘 천사의 활동을 보여주었다.

    힘센 다른 천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큰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계11:3-6)이 큰 능력은 다시예언할 때 나타나게 되는데
    원수가 해하고자 하면 입에서 불이 나가는 능력, 하늘을 닫아 비 오지 못하게 하는 능력,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는 능력,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고 나가는 능력이며 세계 사람을 회개시키고 살려낼 수 있는 능력이다.

    은혜시대에 큰 능력이라고 하면 귀신을 쫓아내고 예언하는 것을 말하지만
    환난시대에는 사람을 살려내는 능력이요 사람을 회개시키는 능력이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능력이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구름을 입었다
    구름을 입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비밀을 가졌다는 뜻이며 성령의 보호하심을 입었다는 뜻이다.

    시내산에 여호와가 강림하시면 시내산에 구름이 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시내산에 접근하지 못했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아무도 알지도 못했고 보지도 못했다.
    그러나 구름 속의 모세는 율법의 비밀을 낱낱이 받기도 하고 성막의 제도를 받기도 하고 십계명을 받기도 했다.

    (계10:7)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이제까지는 천국의 비밀과 그리스도의 비밀은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비밀은 모르고 있었다.

    (렘33:2-3)예레미야 선지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하였다.
    (사26:16-17)부르짖는다 함은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구로하는 것같이 하는 간절한 기도다.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하는 것은 살기는 땅에 살아도 하늘에 속한 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면 하늘에 속한 종이 되어야 비밀을 알려주는 것이다.

    (계4:6-8)네 생물은 하나님 편에서 일하는 생물로서 우리가 하늘에 속한 자가 되기 위해서는 네생물과 같이 항상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한다.
    생각도 하나님편, 마음도 하나님 편,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 편, 말하는 것도 하나님 편, 행동하는 것도 하나님 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머리위에 무지개가 있다는 것은 언약있는 종이요 약속있는 종이라는 것이다.

    무지개는 창세기에 나오는데 노아 홍수 심판이 끝나고 하나님이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는 언약으로 무지개를 주셨다.

    창세기에 나온 무지개는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이고
    (계4:1)하나님 보좌에 둘려있는 무지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약속대로 이루어진다는 언약의 무지개이고
    (계10:1)힘센 다른 천사의 머리 위에 있는 무지개는 하나님의 언약있고 약속있는 종이 나온다는 것이다.

    은혜시대 약속이 아니고 환난시대 언약있고 약속있는 종으로 나와야 한다.

    (사54:9-10)화평케 하는 언약도 있고
    (말2:4-5)레위와 세운 생명과 평강의 언약도 있는데
    (사41:10)우리에게는 다섯 가지 약속을 주셨으니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약속,
    우리를 굳세게 하신다는 약속,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신다는 약속,
    참으로 도와주신다는 약속을 주신다.

    대부분의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이 있는데도 그것이 실현이 안되는 것은 사람이 조급해서 못 기다려서 그것이 깨지는 것이지 끝까지 견디고 기다리면 그 약속이 이루어진다.


    그 얼굴은 해 같고

    얼굴이 해 같다고 하는 것은 흑암이 없이 빛 가운데 있는 축복이다.

    과거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가서 여호와를 대면하고 내려오는데 그 얼굴에서 광채가 나서 그 때부터 사람들이 있을 때는 얼굴에 수건을 감고 다녔다.

    그러한 역사가 출애굽 때 있었는데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언약있고 약속있는 사람의 얼굴을 해 같이 하신다.

    (계1:16)예수님의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다고 하였다.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발이 불기둥 같다고 하는 것은 원수대적을 진멸할 수 있는 심판하는 권세를 말한 것이다.

    (계14:19-20)포도주 틀을 발로 밟고
    (계19:15)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다고 하였으니
    (계20:4)이것을 심판하는 권세라고 하였다.

    (계1:15)예수님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다고 하였다.



< 2 절 >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

    마지막 하나님의 비밀이 기록된 이 책은 본래 봉함한 책인데
    (단12:4,9)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해 놓은 책으로
    (계5:1)일곱 인으로 봉하여 놓았으니
    (사29:9-12)이사야선지도 봉함해 놓은 책을 유식해도 모르고 무식해도 모르는 책이라고 하였다.

    이 봉함한 책을 개봉하시는데
    (계22:10)때가 가까우므로 인봉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다니엘은 마지막 때까지 봉함하라고 하였으니 이 작은 책의 말씀이 개봉되는 때는 마지막 때인 것이다.
    (계5:7)예수님이 책을 취하시고
    (계6:1)인봉을 개봉하니 봉함한 책이 열리는 것이다.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이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개봉된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작은 책이 개봉되니 거기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비밀들이 숨김없이 공개가 되는 것이다.

    펴놓인 작은 책을 손에 들었다고 하였으니 그 책을 들고 있는 종에게는 봉함한 책이 아니요 개봉된 책인 것이며, 감추어진 책이 아니고 알려진 책이요, 닫혀진 책이 아니요 열린 책인 것이다.

    (암3:7)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고 하였다.
    예레미야는 부르짖으면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신다고 하였으니 하나님은 자신의 비밀을 우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바다를 밟는다고 하는 것은 오대양,
    땅을 밟는다고 하는 것은 육대주를 말한 것으로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는다고 하는 오대양 육대주, 전 세계에 나가서 그 손에 펴놓인 작은 책의 말씀을 외치게 되는 것이다.

    작은 책이란 요한계시록으로 이는 하나님의 비밀이 기록된 책이다.
    즉, 하나님의 비밀을 외친다는 것이다.



< 3 절 >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외친다고 하는 것은 작은 책의 말씀, 하나님의 비밀을 전하는 것으로 사자같이 외치게 된다.

    (미5:7-9)이슬과 단비를 받은 용사의 신앙을 젊은 사자 같다고 하였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교권도 사람도 대적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전하게 된다.

    (사40:9-10)소리를 높여 전하라고 하였으니 이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 이면에 두려움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한다는 것은 심판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계10:1-3절은 말세의 사명자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완전 무장한 것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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