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을 새롭게 하신다 (살전5:23-24)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우리 주 강림하실 때 까지 영과 혼과 몸이 흠없이 보전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짐승은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고 영이 없어서 죽으면 끝이 나지만 사람은 육체가 죽어도 영혼이라는 것이 있어서 언젠가 부활이라는 것을 통하여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영이 있는 사람과 영이 없는 짐승의 차이는 영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는 종교심이 있다.
영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찾지 않는 그 자체가 범죄며 잘못 찾은 것 또한 범죄다.
1) 영을 새롭게 하신다 (겔36:26)
선지자 에스겔은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하였다.
우리의 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병들거나 지치거나 시들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에스겔선지가 예언한 새 영이 들어오면 우리의 영이 새로워지는 것이다.
(계16:13-14)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귀신의 영이 나온다고 하였으니 귀신의 영이 역사하고 돌아다녀도 우리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영이 예민한 사람은 이 영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계18:1-3)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계속해서 귀신의 영이 나와 이 세상이 귀신의 처소가 되어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
그래서 이 마지막 때 귀신의 영을 받느냐 새 영을 받느냐다.
귀신의 영이 들어가면 귀신의 영이 그 사람을 지배해서 귀신의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 영이 들어가면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된다.
사도요한은 귀신의 영이 들어가면 사치하는 사람, 음란한 사람, 향락에 도취되어서 사는 사람, 돈밖에 모르고 부의치부를 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였다.
새 영이 들어오면 여호와를 경외할 마음,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 찬양할 마음, 기도할 마음, 예배드릴 마음, 순종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희생하는 마음, 사리사욕을 버리는 마음 등 좋은 사람으로 바뀌어진다.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마귀의 영의 지배를 받으면 마귀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새 영을 거룩한 신들의 영을 부어 주신다.
이방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나이 어린 소년이었지만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기로 뜻을 정할 때에 거룩한 신들의 영을 넣어 주셨다.
거룩한 신들의 영이 못된 더러운 영이나 귀신의 영이나 개구리의 영을 몰아낸다.
이런 역사가 영의 역사다.
거룩한 신들의 영이 다니엘 속에 들어가니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찾아내어 해석까지 해주었고 거룩한 신들의 영이 지배하는 다니엘은 환경은 포로지만 바벨론의 총리가 되어 존귀하게 여김을 받게 하고 바벨론 왕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그 앞에 머리를 숙이도록 하였다.
우리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을 넣어 주셔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신분을 상승하게 하셔서 존귀하게 여김을 받게 하신다.
거룩한 신들의 영이 들어와 영이 새로워지면 남달리 기도하고 찬양하고 사랑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사람이 된다.
통달하는 영을 부어 주신다.
말씀을 통달하고, 진리를 통달하고, 미래를 통달하게 된다.
엘리야나 엘리사가 받았던 영감이 오게 된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은사를 최고로 여겼지만 이제는 영의 감동으로 지배하는 영감시대가 오게 된다.
영감받은 사람에게 환난을 받게 될 자리에서 피하게 하고 죽게 될 자리에서 비켜가게 하신다.
엘리야가 하늘로 승천하는데 엘리사가 따라다니자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 엘리사가 선생님에게 있는 영감이 갑절로 임하기를 원한다고 하였으니 엘리야가 어려운 것을 구한다고 하며 자신이 승천하는 것을 보면 받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갑절의 영감을 받은 엘리사가 요단 앞에서 엘리야의 하나님 어디 계시나이까 하며 요단을 치니 요단이 갈라졌다.
요단을 건너오는 엘리사를 보니 그 머리 위에 영감이 임하여 있는 것을 보고 엘리야를 따르던 선지생도들이 엘리사 앞에 엎드리고 엘리사를 선생으로 모셨다.
엘리사는 도단성에 앉아서 아람의 군대가 어디로 올지 알았고 방안에서 자신의 몸종이 나아만 장군에게 물질을 받아온 것을 알았다.
설교, 기도, 찬양, 생활, 사업 모든 것을 영감따라 하는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그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한다.
2) 혼을 새롭게 하신다 (슥4:6-7)
혼이란 정신을 말한 것이다.
영이 새로워지려면 새 영이 와야 하지만
혼이 새로워지려면 스룹바벨 개조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바벨이라는 말은 혼잡이라는 말이고 스룹이라는 말은 물러간다는 말이다.
이것을 합친 스룹바벨은 유다 총독의 이름이며 이 뜻은 혼잡이 물러간다는 것이다.
다니엘은 부정한 것을 먹지 않고 채식을 하였고 그러한 다니엘의 지혜가 보통 사람의 지혜의 열배나 더하였다.
은혜시대의 은혜는 마음에 와서 믿음이 생기지만
환난시대의 은혜는 머리에 온다.
(사11:2, 사59:19, 욜2:29)여호와의 신을 머리에 부어서 머리가 뛰어난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 주신다.
자신의 사명이 기도사명이면 기도를, 전도사명이면 전도를, 설교사명이면 설교를, 물질사명이면 물질을 자신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열배로 잘 할 수 있도록 여호와의 신을 부어주신다.
(사19:1-4)주의 강림이 가까우면 사람들의 정신이 쇠약해진다고 하였다.
그러니 번민에 시달리고 신경이 예민해지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 때 쓰실 종에게는 머리에 신을 붓고 기름을 부어서 정신이 맑아지게 하셔서 번민이 사라진다.
백마의 사상을 주셔서 복음의 절대성이 생기고 하나님의 인침을 받아서 두려움이 없는 용사가 된다.
3) 몸을 새롭게 하신다 (사25:6-8)
우리가 영과 혼과 몸 세 가지로 되어 있는데 이중에 어느 것 하나라도 탈이 나면 모든 것이 다 영향을 받게 되는데 영이 망가지면 타락하고 혼이 망가지면 미치고 몸이 망가지면 죽게 된다.
(사25:6-8)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들어온 사망이 우리를 지배하여 죽음으로 몰고 갔지만 골수의 기름,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마시면 사망 그 자체가 멸하여진다.
골수의 기름이란 요한계시록을 말한 것이고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란 선지서의 말씀을 뜻한 것이다.
(고전15:52-54)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여진다고 했다.
몸이 회복되고 새로워지는 증거는 새 힘인데 여호와에게서 내리는 힘인데 찬양할 때, 기도할 때, 설교할 때 내리는 힘이다.
우리의 몸은 본래 육체였는데 중생체로 변화체로, 성화체로, 영생체로 바꾸어지는 것이다.
결론 : 평강의 하나님이 이 일을 이루어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