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 비밀을 보여주신다 (암3:7)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했다.
그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비밀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하다못해 자신의 비밀이라도 자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하지 않는다. 마음과 뜻이 통하는 사람 내 비밀을 함부로 누설하지 않을 사람이라면, 말 할 수 있다. 자신의 비밀을 마음을 터놓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두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은 성공한 것이다.
성경을 내려보면, 참 하나님이 그 시대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비밀을 보여주셨다. 그런데 신기한게 그런 비밀을 절대 한 사람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를 보여주지 않는다. 한 사람에게 꼭 그 시대의 비밀 하나를 보여주셨다.
1. 구약시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 보여주신 비밀.
- 노아 : 홍수의 비밀
노아는 당대의 의인이며 하나님이 완전한 자라고 했다.
그런데 마24:37이하에 보면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노아의 때와 같다고 했다.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있으면서 주님이 오시는 것에 신경도 쓰지 않는 것이다. 사람 생각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다 죽을까하지만 노아홍수가 났을 때 노아 식구 8사람 빼고 다 죽었다.
이러한 시대에 마24:45-46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복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런 시대에는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복이 있는 것이다.
- 아브라함 : 소돔성 심판의 비밀.
창18:17에 보면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하시면서, 소돔성 심판의 비밀을 보여주셨다.
의인 10명이 없어서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런데 바울이 우리 시대를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다. 소돔성은 의인 10명이 없어서 심판을 받았고, 우리 시대도 의인이 하나도 없으니 심판을 받게 됐다.
그런데 히10장에 보면 잠시 잠깐 후면 오실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했다. 마지막 때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다. 의인이 되려고 살다보면, 도리어 더 범죄한다. 의인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라. 믿음으로 사는 그 자체가 의로워지는 것이다.
- 모세 : 율법의 비밀.(십계명, 제사법, 모세오경)
노아가 여기서 홍수의 비밀을 알고 싶어서 안게 아니라 하나님이 가르쳐 주셨다. 아브라함이 소돔성 심판을 가르쳐 달라고 한게 아니라 가르쳐 주신 것이다. 모세도 하나님이 어느 날 모세에게 율법의 비밀을 가르쳐 주려고 시내산에 올라오라고 하셔서 40주 40야 동안 금식을 시키시고 율법의 비밀을 알려 주셨다.
- 사무엘 : 엘리 제사장의 종말의 비밀.
사무엘이 엘리 제사장의 종말의 비밀을 사무엘이 감히 생각지도 못하는 것이다. 사무엘은 그 당시 아이였다. 엘리 제사장은 삼대직분(사사, 제사장, 선지자)을 가진 사람이었다. 정치 종교를 다 가진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아이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셨다. 사무엘은 엘리의 목소리라 생각하고 엘리에게 달려갔다. 하나님이 또 다시 사무엘을 부르셨다. 다시 엘리에게 쫓아갔다. 엘리는 경험과 연륜으로 보았을 때 사무엘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인 것을 알았다. 우리는 사무엘같이 되어야지 엘리같이 경험과 연륜으로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가야 한다.
하나님이 비밀을 엘리에게는 감추시고, 사무엘에게 보여주셨다.
엘리가 사무엘에게 하나님이 네게 가르쳐주신 비밀을 내게 고하지 않으면 네가 저주받을 것이라고 한다. 다시 하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시니 사무엘이 대답을 하니 하나님이 엘리 제사장의 집안이 망할 비밀을 가르쳐주셨다.
노아 때에 노아에게 홍수에 대해 가르쳐준 비밀이 미래의 일이었다. 아브라함에게 가르쳐준 소돔성의 심판의 비밀도 미래의 얘기였다.
여기서 나온 공통점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 보여주신 비밀이 과거의 것이 아니라. 모두 미래에 대한 비밀이었다.
은혜시대는 은혜시대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시원해진다. 그런 사람이 말세의 말씀을 듣고, 말씀을 받으면 머리가 시원해진다. 머리가 시원해 져야 한다. 머리가 시원해지는 은혜를 받으면,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는다. 머리가 개조 되어야 한다. 머릿속에 쓸데없는 잡동사니가 너무 많이 들어서 쓸데없는 것들을 비워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인력으로는 못 털어버린다. 환난시대에 스룹바벨 개조를 받아야 이것들이 다 비워지는 것이다. 이것이 신의 역사이다. 그래서 말세의 복음에 전통은혜는 바로 머리에 오는 은혜이다. 머리가 개조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보여주신 대로 이루어졌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한번 입으로 말씀하시면 절대로 그것들 변계 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래서 말씀 하신 대로 다 이루어졌다.
그런데 엘리 제사장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것이다. 삼대 직분의 축복으로 큰일을 했는데, 이 집안 전체를 멸족을 시켜버렸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엘리 제사장의 자식들이 지은 죄는 어떠한 것으로도 사함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제사였다. 다른 것으로 죄를 지어야 속죄의 제사로 속죄를 받는데 제사로 범죄했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서도 예배를 잘못 드리면
과거에 아무리 잘했어도 오늘 바로하지 못하면 심판을 받고, 그리고 과거에 아무리 잘못했어도 오늘 바로하면 오늘 바로한 것으로 복을 받는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의 죄를 말할 자격이 없다. 죄의 문제는 그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하나님이 용서한 그 죄를 자꾸 들추면 그 사람이 죄짓는 것이다. 남의 과거에 잘못한 것을 들추어서는 안된다. 누구얘기라도 과거 얘기 자꾸 하지 마라.
엘리 제사장을 하나님이 용서하지 않았다.
여기서 공통점이 뭐냐, 이 비밀을 보여준 사람이 전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었다.
홍수의 비밀을 노아에게 보여주었는데, 노아 당대에 이루어졌다. 아브라함에 보여주신 소돔성의 비밀이 당대에 이루어졌다. 모세에게 보여주신 비밀, 사무엘에게 보여주신 비밀이 당대에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비밀을 보여주면, 그 사람 당대에 꼭 이루셨다. 그 사람에게 알려주면, 그 사람 생전에 그것이 이루어졌다.
2. 신약시대에 보여주시는 비밀.
- 사도들 : 천국의 비밀. (마13:11)
율법주의자들에게는 비밀을 감추시고, 무식하지만 사도들에게는 천국의 비밀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이 됐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그 비밀을 아는 걸 하나님이 허락해 주셔야 한다. 오늘 밤에 여러분이 올라오셨어도 제가 엄청난 비밀을 말씀해도 여러분에게 개개인이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게 머리에 들어오는 것이다.
천국의 비밀은 예수님이 3년 동안 마5:1부터 시작해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이게 예수님 입에서 나온 첫 마디였다. 4장 마귀시험을 이기고, 5:1부터 활동을 시작하셨다. 예수님이 삼년도안 많은 비유로 하신 말씀들이 천국의 비밀이다.
- 사도바울 : 그리스도의 비밀. (엡3:3-4)
사도바울이 자기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고전15:3-4에서 말하고 있다.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이것이 그리스도의 비밀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동정녀 탄생이다. 마1장, 요1장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탄생, 성령으로 잉태하신 동정녀 탄생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강도들이 진 십자가, 제자들이 진 십자가와 근본이 다르다. 다른 사람들이 진 십자가는 죽게 되는 십자가이고, 예수님이 진 십자가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이다. 그래서 그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의 피를 믿으므로 우리가 속죄와 구원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지구 역사상 부활한 사람은 없다. 예수님이 살려주신 나사로밖에 없다. 그런데 나사로는 또 죽었다. 그러니까 죽었다가 살아나서 지금까진 생존하신 분은 예수님 한분뿐이다.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승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
대부분이 여기까지는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이 다음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런 사람을 소경이라고 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니 둘 다 구렁텅이에 빠진다고 했다. 계시록에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서 영적 소경이 눈을 뜨고 미래의 될 일을 알고 가라고 했다.
- 사도요한 : 하나님의 비밀. (계10:7)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
똑같은 사도인데 사도들과 사도바울과 사도요한이 받은 비밀은 서로 다 다르다. 이유는 사명이 다르기 때문이다.
밧모섬에 있을 때 찾아오셔서 알려주셨다.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 이것이 성경의 완성이다.
성경에는 된 일과 될 일이 있다. 이제까지 우리는 된 일만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될 일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 된 일
그 당시 메시야를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될 일이다. 사7장에 그것이 마1장에 탄생을 이루어놓았다.
그런데 앞으로는 환난이 온다는 것이다.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 무궁천국이 우리가 앞으로 영원히 살게 될 종착지이다.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신 비밀들이 사도요한 당시에는 왜 안 이루어졌느냐, 계1:11-12에 보면 사도요한은 이 비밀을 기록하는 사명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요한이 기록해서 남겨놓은 책이 요한계시록. 작은 책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비밀은 앞으로 누가 깨달아서 전하고, 그 말씀이 이루어질까. 그 해답이 계1:1에 있다.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사도요한 이후에 사도요한이 기록해 놓은 계실고을 보이실 종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럼, 하나님이 그 예정된 종들에게 보이시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은 두 가지다.
- 직접적인 방법. 하나님이 그 종에게 직접적으로 알게 해 주시는 것이다.
- 간접적인 방법. 직접적으로 받은 종이 그 종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노아는 계시를 직접적으로 받았고, 노아의 가족은 계시를 노아에게 간접적으로 받았다. 그런데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구원은 모두 동등하게 받게 된다는 것이다. 똑같이 홍수의 환난가운데 구원을 받았다. 우리시대에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중요한건 직접적으로 받은 종이 제대로만 받았다면, 간접적으로 받는 종은 축복을 그대로 받게 된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구원은 똑같이 받는 것이다.
그 종들이란, 계7:1-4에서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라고 했다. 사43:1에는 지명하신 종이라고 했다. 말라기서에는 특별한 소유된 종. 선지자들마다 다 각각 얘기를 했다.
천국의 비밀은 사도들에게 알도록 지명했다. 그리스도의 비밀은 사도바울이 알도록 지명했다. 마지막 하나님의 비밀은 사도요한을 지명해서 기록하게 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지명받은 종들이 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이 쓰시려고 지명하신 종들이 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한다. 하나님이 지명받은 종은 하나님의 비밀을 바로 깨달은 종을 만나게 하신다. 그런데 이 사람을 보내실 때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오게 하시는 사람도 있고, 또는 사람들을 따라 나오는 사람들도 있다.
환난이 온다는 걸 알아야 우리가 대비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꼭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