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종하는 복 있는 사람" [삼상 15:22-23]
1. 불순종한 사람들(엡 2:2)
불순종은 사단의 역사이다.
불순종한 자들의 결말은 모두 비참했다.
이제 성경 가운데서 불순종했던 대표적인 인물을 등장시켜 보자.
불순종의 이유는 그 당시 환경과 생활속에 그럴수 밖에 없었던 피치못할 사정이었을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사람의 생각이며, 그 이면에는 사단의 역사가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최초로 불순종한 자 아담과 하와를 보면,
에덴 동산에 거하던 그들에게 하나님은 단 한가지의 법, 곧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법만 주셨다.
그들은 그 법만 지키면 에덴 동산에서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뱀의 미혹에 빠져서 이 법을 지키지 않고 사단의 역사로 불순종하게 된 것이다.
이 불순종은 두 사람만 죽는것으로 끝나지 않고 육천년간 인류에게 죽음이라는 엄청난 고난을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롯의 처가 강권적인 역사로 소돔성에서 구원을 받을때에도 그 가운데서도 뒤로 돌아보지 말라는 법을 주셨으나 그 법을 지키지 않고 불순종함으로 유황불비를 맞고 소금기둥이 되어 지금까지도 그 자리에 서 있게 되었다.
원망하던 히브리 민족이 붉은 뱀에 물려 죽게 되었을때에 모세가 놋으로 만든 뱀을 쳐다보면 산다 하였는데도 이를 쳐다보지 않고 불순종함으로 죽는 이들도 있었다.
발람이라는 선지자가 돈을 주겠으니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할때 발람이 하나님의 가지 마라는 말씀을 불순종하고 돈에 눈이 어두워 발락에게 갔다.
그는 당나귀 때문에 그 당시 죽음은 면하였지만 후에 물질에 미친 선지자로 기록되었다.
요나는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했는데 다시스로 도망하다가 풍랑을 만나 수올의 뱃속에 들어갔다.
사울은 아말렉을 모두 죽이라고 했는데 나쁜것만 죽이고 좋은 것은 그대로 남겨두므로 여호와의 버림을 받았다.
이처럼 욕심과 완고한 고집은 고난의 길로 가게 하며 파멸로 이끈다.
2. 순종하고 복을 받은 사람들(삼상 15:22-23)
이제 성경 가운데 순종함으로 복을 받았던 사람들을 알아보자.
노아는 방주를 만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노아의 가족은 노아의 말에 순종하므로 인류가 다 홍수에 멸절하였을때에 노아와 그의 가족은 구원을 받을수 있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보내라면 보내고, 떠나라면 떠나고, 바치라면 바치는 순종을 하였기에 그의 아들 이삭이 순종의 축복을 이어 받았다.
이삭은 자신을 제물로 결박지어 칼로 내리 꽂는 순간까지 죽기를 각오하고 순종하였던 순종의 사람이었다.
여호수아는 급 물살이 흐르는 요단강에 들어서라는 여호와의 말씀에 발을 들여 놓자 요단강 물줄기가 다른곳으로 흘러 요단을 마른땅 같이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갈수 있었다.
또한 순종으로 여리고를 일곱바퀴 돌므로 여리고가 무너지는 역사가 있었다.
나아만 장군은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여 요단강 물에 일곱번 몸을 씻으므로 문둥병이 깨끗해졌다.
사르밧과부는 엘리야의 말에 마지막 떡과 물을 대접함으로 가루통에 가루가, 기름병에 기름이 가뭄 내내 떨어지지 않는 축복을 받았고, 후에 하나뿐인 독자가 살아나는 축복까지 받았다.
엘리사 생도의 아내가 빚에 아들을 빼앗길 지경에 이르렀을때에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여 동네에서 빈 그릇을 빌려다가 한병 남은 기름으로 빌려온 모든 그릇에 가득 채움으로 빚을 갚고도 남음이 있는 축복을 받았다.
마리아 남편 요셉은 꿈에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 데려오기를 두려워 말라 하였던 말을 순종하여 예수의 부친이 되는 인간으로서의 최상의 축복을 받았다.
나면서 소경된자는 눈에 침을 이긴 진흙을 발라주고 실로암에 씻고 오라는 예수님의 말에 순종하여 눈이 밝아졌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이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으나 한마리도 잡지 못할때 새벽녘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졌을때 일백쉰세마리의 고기를 잡고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는 축복이 있었다.
3. 순종하고 복을 받을 때다!
여호와의 말씀에, 성령의 감동에, 주의 인도에, 주의 종의 지시가 있을 때에 순종하라.
예루살렘교회여! 순종하는 교회와 가정이 되자.
▣ 결론 : 순종하는 사람에게 좋은일이 일어난다!